이미 CPU나 다른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 보다 월등히 앞서가는 컴퓨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물론 AI를 비롯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그 미래가 더 발전을 할 것이라 기대를 합니다만, 여전히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사회입니다.
특히 음향업계로 가면 더더욱 그 현상이 뚜렷합니다. 그냥 비 전문가가 도구 탓 한다고만 뭐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목처럼, 우리가 연구하고 노력하고 기준을 만들려고 하는 기술이라는 부분은 예술을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큽니다. 물론 예술과는 동떨어져도 되는 단순 오퍼레이팅의 부분도 있습니다. 그것이 수준이 낮고 높고의 문제는 전혀 아닙니다. 엄청난 밴드와 월드 투어를 하는 최고의 엔지니어라도 공연이라는 순서에는 단순 오퍼레이팅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하기도 하니까요.
믹싱의 일을 해야하는 단계에서는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장비면 그 장비보다 훨씬 큰 기술이 엔지니어로 부터 나와야 합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살아남을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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