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동네 중국집인데 이연복 쉐프를 능가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그동안 맛있게 드셔주는 고객님이 계시고, 그냥 큰 꿈 안가지고 리노베이션이나 건물주 꿈도 안가지고 그냥 그렇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요. 이연복 쉐프를 능가하는 실력을 키웠다고, 짜장면 한 그릇 15,000원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닐것이구요.
공부를 하다보면 당연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 역시 그런거구요. 그래미 상 받을 일도 없는데, 뭐 그렇게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공부하러 오는 분들도 이제는 거의 끝마당인거 같은데, 계속 그런 시스템과 시설을 유지하고,,
그래도, 가야할 길이라 생각합니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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