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공연에서의 믹싱은 공연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진 Cue에 의해서 오퍼레이팅만 하는 것이 원칙으로 생각하고 미리 믹스를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들 말하는 CD퀄리티 믹스가 공연에서 나오게 되겠지요. 리허설 시간도 못맞춰서 공연시작 1시간 전에 밴드가 와서공연시작하고 몇곡 지나가면서 믹스가 나오는 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인거겠지요. 그렇게 해서 엄청난 사운드가 나오기는 진짜 고수가 아니면 어렵습니다.
물론 아주 상당수의 공연이 이런 생각은 불가능한 현장일거라 봅니다. 목표는 저렇게 해본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럴려면, 사운드 체크하면서 기본 게인 스트럭쳐와 톤 쉐이핑을 마무리하고, 밴드와 아티스트 연습하는 동안에 믹싱을 마무리 해야할겁니다. 더러 투어 이전의 리허설 기간이 있는 경우라면 이미 그 상황에서 믹스가 다 마무리 되어야 하겠지요.
이 글의 내용과 전혀 다른 공연이 있을 수도 있지만, 기획자나 프로듀셔가 절대로 공연시 믹싱하는 모험은 안할거라 봅니다. 조명이나 영상 모든것이 Cue에 의해서만 해도 정신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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