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

Mix? 페이더 올리고, 팬으로 적당히 조정하고, 플러그인 걸어 프리셋 몇 개 불러 비교하면 되지,, 뭐 그게 어려운 일이라고…

그 간단한 일이,, 십 수년 공부해도 답이 안나오는 일입니다. 맞다니까요… 레코딩 엔지니어가 전 세계에 엄청 많습니다. 요즘처럼 뮤지션이 하는 믹스까지 치면 천만 단위가 넘어간다고도 생각됩니다. 베린져의 소형믹서가 천만대 팔렸다는 것이 십여년 전의 이야기니까요. 그런데, 전 세계에서 곡당 믹스비 7천불 이상 받는 연예인급 엔지니어는 얼마 안됩니다. 한,, 20명 될까요?

그렇게 어려운 것이 믹싱입니다. 그냥 뚝딱해서 만들 수 있는 믹스는 고수만이 가능합니다. 20년 이상의 시간과 경험, 열정과 노력이 그 뚝딱을 만들어내니까요.

그리고,, 운전을 먼저 제대로 배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무리 팁을 모으고 따라해도 운전이 제대로 안되면 답이 안나옵니다.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