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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은 누군가의 전유물인가?

약은 약사에게라는 말대로, 믹싱은 반드시 전문 엔지니어에게 의뢰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정답이긴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들어지는 수 많은 음악 중에서 전문 믹싱 엔지니어에 의해서만 제작되는 음악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문 믹싱 엔지니어가 엄청나게 잘 만들어준다고 해도, 이런 저런 이유로 그렇게 못하시는 경우가 많겠지요. 그 중, 아마 상당 부분을 차지할 이유가,, 음악인의 입장에서 원하는 그림을 정확하게 못 만들어주거나, 그럴 환경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예술적, 기술적 한계를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작곡을 공부하던지, 활동하는 전문 작곡가던지, 편곡자나 연주자던지 왠만한 퀄리티의 믹싱은 스스로 하려고 합니다. 또 거기에는 엄청난 라이브러리의 가상악기도 잘 쓰입니다.

믹싱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시간을 20년, 30년 한 우물파듯 열심히 파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좋은 선생이나 교육과정을 밟으면 그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믹싱 기술을 배우게 되면,, 만드시고자 하는 예술을 더 쉽고 편하고 완전하고 빠르게 이루실 수 있습니다.

열공합시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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