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건 서울만 간다면 아무 길이나, 어떤 방법이나 가면 되겠지요. 비빔밥식으로 여러가지 좋은 재료를 다 섞어서 만드는 기술이 더 좋을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쨋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시니까요.
문제는, 그 방법을 거의 대부분 엔지니어가 했고, 또 지망생들이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까요? 똑같은 용어의 설명을 말하는 분마다 다르게 하고, 서로 다 다르게 인지한 내용을 똑같이 인지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그냥 가만히 멈춰서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현재 배우셨던 많은 내용이 일관성이 있는, 그래서 발전을 할 수 있는 기술인지.. 아님 계속 미로에 밀어넣고 있는 혼란의 무한 루프인지..
먹어봐야 된장인지 똥인지 구분할 단계는 아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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