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질문 받는 내용이기도 하구요. 어쨋건 엔지니어라는 타이틀이 걸린 이상, 하드웨어에 눈이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따금 시간날때 이베이를 뒤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잠정적인 쇼핑 리스트를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과연 요즘의 시대에 하드웨어 장비들이 얼마나 필요하겠는가..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하드웨어의 성능을 따라잡을 수 있는가.. 아니 그래도 불구하고 빚을 내서라도 하드웨어를 사야하는가… 그런 부분이겠지요.
의외로 답변은 간단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장비를 구매해서 투자된 비용을 바로 돌려 받을 수 있다면, 아님 하드웨어적인 뽀대가 영업을 하고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데 플러스요인이라면 구매를 해야할꺼라 봅니다. 예전처럼 하드웨어 장비를 투자로 보고 구매해놓을 수 있는 시대는 아니라 봅니다. 시장 자체가 변해가니까요. 4천불대 아웃보드 하나 사서 10년뒤 4만불이 된다면 하라고 하겠지만,,
그리고, 하드웨어건 소프트웨어건,, 그냥 걸어만 놓고 만족해하신다면,, 그런 Feel이 중요하시다면 하고싶은대로 하셔야겠지요. 요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엄청나게 투자를 합니다. 모든 전자회로는 수학적으로 전자공학적으로 입증이 되어야 하는 회로를 가집니다. 따라서, 그 수학적인, 전자공학적인 계산과 적용이 분명한 디지털 프로그래밍에서는 원 개발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답이 더 정확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차 범위도 거의 없으니까요.
늘 내리는 결론이지만,, 공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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