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20~20kHz의 주파수 응답 그래프로만 음색을 규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초저역대가 많으면 붕붕거린다, 고역이 많으면 찰찰거린다… 이렇게만 말한다는거죠.
이런 그래프와 설명의 함정은,,, 오디오의 엔벨로프라는 특성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부분입니다. 시간축의 변화에 의해서 톤이 변하니까요.^^ 그냥 단순한 2차원적 설명인거죠. 이렇게 음색이 규정되긴 어렵다고 봅니다.
입에 넣었더니 뒷맛이 맵다. 달콤하다.. 그런 부분을 그냥 단순히 맵고 달게 고추가루 넣고, 설탕 넣어서 만들지 못할거라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어려워야 됩니다.
0 responses on "음색조정이 어려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