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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Control

Loudness War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음압경쟁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음압보다는 최대한 구현 가능한 다이나믹스의 표현이 음악의 믹싱이 있기를 바라고 있긴 하지만, 미디어의 전송 마지막단에 존재하는 한계가 늘 안타까움으로만 남게 됩니다. 무슨 이야기냐하면, 스트리밍을 하건, 라디오나 방송에 나오건, 마스터링단계를 통과해서 직접 현실적인 조작이 불가능한 CD와 CD재생을 통한 음원의 감상외의 대부분 방법에는 전송 마지막단에 과도한 컨트롤이 있게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 부분은 제외하고, 일단 믹싱을 하는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해봅시다.

모든 음에 강박자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타악기에 어택의 강렬함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주로 타악기에 집중될 수 있는 질문이긴한데,, 레코딩 단계에서 부터 그 다이나믹스가 제대로 표현되게 녹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끄럼움만 있는 것이 아닌, 그 안에서의 표현과 표정이 소리로 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컴프레서나 리미터와 같은 장비의 사용도, 무조건 한계를 만들어버리는 것이 아니고, 다이나믹스를 보다 현실적으로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범위의 레벨과 음색의 표현에 집중되게 쓰여져야 합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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