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딩 단계에서 엄청 신경 쓰는 부분 중의 몇가지가 사용될 마이크, 프리앰프, 컴프레서와 같은 아웃보드, 그리고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 입니다. 더러 하나의 소스에 여러개의 마이크를 설치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믹스 단계에서 맘에 드는 소리를 골라서 쓰게 하는 용도로도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레코딩 엔지니어의 취향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 좋은 소리를 흡음하기 위해서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킥 드럼 경우에도 많게는 3개까지도 사용합니다. Kick in, Kick Out, 페달이 있는 쪽에 설치한 Bitter쪽 마이크까지. 스네어도 탑과 바텀 두개에 탑을 두개 이상도 사용합니다. 그렇게 드럼에만 16개까지도 사용이 됩니다. 엠비언스 마이크, 모노 엠비언스, 심하게는 드럼 부쓰 어디 구석에서 들리는 요상한 사운드를 마이킹해서 쓰는 그런 케이스 까지 있습니다.
믹스 단계에서 악기별 톤 쉐이핑 작업을 하다보면, 마이크의 숫자나 마이크의 가격이 중요한 것 보다는 마이킹 위치가 더 중요해집니다. 계속해서 Isolate시키는 게이트 작업을 하다보면,, 아! 중요한 것이 다른 소스의 유입이 최소화될 수 있는 마이킹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톤 쉐이핑 작업은 기본이면서도 아주 강력한 도구가 되니까요. 해당 소스의 독립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마이킹이 되어야 삶이 편해집니다.^^
0 responses on "Miking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