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레서, 컴프레서, 그리고 컴프레서

믹싱을 할때마다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컴프레서입니다.

신호 자체의 레벨이 작던지, 아님 너무 크던지.. 모든 것이 음색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게인을 조정하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냥 무조건 키워버리는 것은 아닌거라서..

EQ에서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실겁니다. 몇차례 이야기했던 것처럼, EQ는 고정된 틀일 뿐입니다. 그 틀을 지나가면 엄청 다이나믹하게 다른 모양을 가지는 소리라는 것이 획일적으로 손을 대어버리게 됩니다. 서지컬EQ질이라 부르는 것들이 위험한 것이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배음이 꺠어지고 망가지는 것을 그냥 어쩔 수 없다라는 것으로 넘기게 됩니다.

녹음에서 망가져버리는 소스가 많습니다. 마이크, 외장 컴프, 프리,, 여러 요건들이 있겠지만, 어쨋건 믹싱 상태에서 필요한 음색은 녹음에서 들리는 음색과는 많이 달라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마이킹 자체에서 들러오는 소스 자체가 절대 상상하는 그런 다듬어진 소리가 절대 아니기 때문이라고 수차 말씀 드렸습니다.

답은 컴프레서입니다. 오늘도 열공~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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